김태균, 경기 후 귀가 중 교통사고 '큰 부상은 없어'

이현희 2014. 7. 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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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태균은 23일 새벽 0시 쯤 대전시 도룡동 컨벤션센터 사거리에서 충돌사고를 당했다. 25살 조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김태균의 차를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크게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조 씨의 차가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태균이 속한 한화이글스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3년 만에 4연승을 기록했다. 김 선수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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