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24일까지 단일화 안 되면 후보 사퇴"

정종문 2014. 7. 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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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사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의 야권 연대를 공식 제안하며 야권 단일화가 안 될 경우 사퇴를 선언했다. 노 후보는 22일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각 이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과 새정치연합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양당의 공식적 창구를 통해 추진해줄 것을 정의당 지도부에 요청한다"며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의 용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사전투표 전날인) 24일까지 야권 연대에 응하지 않는다면 노회찬이 사퇴하고 기동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기자회견 후 "저는 제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저라도 물러나서 다른 후보가 단일 후보로 승리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새정련 측은 밤샘 논의에도 최종결론을 내지 못했다. 노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놓고 배수진을 치면서 서울 동작을은 어느 후보로든 사실상 단일화가 성사됐다는 분석이다.

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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