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발견된 사체, 유병언과 DNA 완전히 일치"
표주연 2014. 7. 22. 19:48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국과수를 통해 유병언 전 회장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부검 결과는 뼈가 아닌 근육으로 이뤄졌다"며 "근육에 대한 분석은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고 전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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