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위암 말기 유채영 병실 이틀째 지켜

2014. 7.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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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현주(37)가 위암 말기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수 유채영(41)의 병실을 이틀째 지키고 있다.

2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주는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유채영의 가족 외에는 김현주가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이라며 "유채영은 김현주의 제일 친한 친구다. 그동안 투병 과정을 쭉 지켜봤고 좋아질 것이라 믿었는데 상황이 안좋아져 너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위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서 투병 1년도 채 안 돼 위독한 상황에 빠졌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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