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일본, 아시아 중 최고의 나라"
[OSEN=강필주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을 극찬했다.
22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호날두가 이날 일본 도쿄에서 미용기구업체인 'MTG'의 PR 이벤트를 위해 500명이 넘는 미디어 앞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MTG의 신제품 광고에 나온다.
호날두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이후 이번이 4번째라고. 그러나 혼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일본은 아시아 중에서도 최고의 나라다. 몇 번이라도 일본에 오고 싶다. 어딜 가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스시다. 시즌 중에도 마드리드에서 자주 스시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질문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았다. 약 1만 명의 응모자 중 3명을 선정했는데 한 10대 소년은 포르투갈어로 "호날두 선수와 플레이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호날두는 "항상 꿈을 가지고 이를 위해 노력하라. 자신의 힘을 믿고 100%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뤄진다"고 진지하게 조언한 후 소년의 티셔츠에 사인을 해줬다.
또 '세계 최고 클럽에서 활약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 클럽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행복하다. 또 6, 7년은 더 뛰고 싶다"면서 "레알 선수인 것은 부담도 있지만 최고의 선수이고 싶기 때문에 100% 이상 노력을 항상하고 싶다. 그리고 또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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