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장 "브라질월드컵, 뢰브 감독의 걸작" 극찬
2014. 7. 21. 18:27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볼프강 니어스바흐(64) 독일축구협회장이 독일대표팀을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요아힘 뢰브(54) 감독을 극찬했다.
독일 주간지 '데어 슈피겔'과 공중파방송 ZDF가 21일(한국시간) 니어스바흐와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브라질월드컵을 '뢰브의 걸작'으로 칭하면서 "뢰브가 휴가를 떠나기 전에 다음 주 함께 앉아 계획을 시작하길 원한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감독'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일축구협회는 이미 뢰브와의 계약을 2016 유럽선수권까지 연장했다. 독일을 9월 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예선 D조 일정을 시작한다. 니어스바흐가 말하는 '계획'은 유럽선수권 준비를 말한다.
2006년 7월 12일 독일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뢰브는 월드컵 3위(2010)·우승(2014)과 유럽선수권 2위(2008)·3위(2012)를 기록했다. 독일축구역사에서 메이저대회 4연속 4위 이상은 故 헬무트 쇤 서독대표팀 감독의 1970 월드컵 3위-1972 유럽선수권 1위-1974 월드컵 1위-1976 유럽선수권 2위 이후 2번째다.
뢰브의 승률 68.75%(A매치 112전 77승 20무 15패)는 독일 역대 1위이며 112전은 쇤(139전)에 이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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