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락 "WWE 복귀 시간문제, 분명히 컴백한다"

뉴스엔 2014.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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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종효 기자]

더 락이 WWE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더 락' 드웨인 존슨(이하 더 락)은 WWE의 대표적인 흥행보증수표로 자리잡았다. 더 락은 할리우드 배우로 큰 인기를 누리며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WWE에 이따금씩 등장했고 WWE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해 은혜를 갚았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는 더 락이 WWE 복귀, 정확히 말하면 재출연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더 락은 스포츠 네이선과 인터뷰에서 우선 과거 WWE에 다시 나왔을 당시를 떠올렸다.

더 락은 "본래 지난해 레슬매니아 29 다음 날부터 브록 레스너와의 장기 대립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존 시나와의 시합 도중 골반 힘줄이 두 개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밝혔다.

실제 더 락은 지난해 레슬매니아 29에서 존 시나와 경기를 가진 뒤 양쪽 복근이 찢어졌고 이틀 뒤엔 탈장 증세까지 보여 의사로부터 수술 제의를 받았다.

더 락은 "브록 레스너와 장기대립을 통해 레슬매니아 30에서 레스너와 메인 이벤트 중 하나를 치른 뒤 레슬매니아 31에서 재경기를 가질 수도 있었지만 이는 백지화됐고 현재는 브록 레스너를 위해 다른 계획이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더 락은 또 "WWE 빈스 맥맨 회장과 링 복귀에 관한 대화를 나눠봤다"고 언급했다. 더 락은 "존 시나나 브록 레스너 수준의 납득할 만한 상대라면 결과가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답변해 재출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더 락은 이밖에도 브레이 와이어트, 로먼 레인즈 등 차세대 스타들의 이름 역시 거론한 후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분명 컴백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 대성한 뒤 더 락은 레슬매니아 20 후 무려 7년 만인 2011년 WWE 링에 돌아왔고 레슬매니아 27 호스트를 맡았다. 더 락은 이날 WWE 간판스타 존 시나와 기나긴 대립의 시작을 알렸으며 레슬매니아 28, 29에서 2년 연속으로 존 시나와 함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해 WWE 흥행에 큰 도움을 줬다.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WWE TV 쇼의 상황별 시청률을 모두 합산해 평균치를 집계했을 때 더 락은 출연시마다 평균 33만5,698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아 가장 시청률을 높이 끌어올린 수퍼스타 1위에 등극했다.

더 락은 과거 인터뷰에서 "내 피 속엔 프로레슬링이 흐르고 있다"며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안겨다 준 프로레슬링 업계에 보답할 방법을 찾고 싶다"고 하거나 "최대한 빨리 영화 촬영을 마친 뒤 WWE로 돌아와 서바이버 시리즈, 레슬매니아 등 프로레슬링 업계의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상승시키고 싶다"고 말해 할리우드 배우로 대성하게 만든 발판인 WWE를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한편 더 락은 당초 레슬매니아 28, 29에서 존 시나와 맞붙은 데 이어 레슬매니아 30에선 브록 레스너와 경기할 계획이었지만 부상으로 이같은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 대신 더 락은 레슬매니아 30 오프닝에서 헐크 호건,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함께 매우 인상깊은 마이크워크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더 락은 과연 언제쯤, 누구에게 다시 한 번 시원한 '락바텀'과 '피플스 엘보우'를 선사할까.

김종효 phenomdark@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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