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턱으로 슬라이딩? 美 언론 "야구 역사상 최악의 슬라이딩"

2014. 7.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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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의 아찔한 턱 슬라이딩이 미국 매체에도 소개됐다.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1일 '한국 야구선수의 역대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함께 황재균의 플레이를 전했다.

황재균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서 3루로 슬라이딩을 하다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볼넷으로 1루에 나간 황재균은 강민호의 좌전안타 때 3루로 내달렸다. 이때 황재균은 급한 마음에 타이밍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흙바닥에 황재균의 장갑이 걸리며 턱으로 슬라이딩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된 것.

얼굴과 가슴은 흙바닥에 쓸리는 가운데 가속도로 인해 허리까지 뒤로 꺾여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황재균은 태그아웃당하긴 했지만 턱에 입은 찰과상 외에는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블리처리포트는 "야구 역사상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며 "경이로운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황재균 슬라이딩에 네티즌들은 "황재균 슬라이딩, 정말 놀랐어" "황재균 슬라이딩, 피 안났나?" "황재균 슬라이딩, 큰일날 뻔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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