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Q&A] 운동하다 넘어져 손목 주상골 골절을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선희 2014. 6. 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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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하다 넘어지면서 손을 잘 못 짚었는데요, 병원에서 손목 주상골 골절을 진단받고 고정나사를 박은 상태로 2개월만에 깁스를 풀었습니다. 주상골은 뼈가 잘 붙는 편인지, 재활운동시 주의점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쪽에 있는 주상골은 뼈가 잘 붙지 않기로 유명한 뼈에 속합니다.주상골 때문에 손목은 물론 다른 손가락까지 깁스로 3개월간이나 고정하는 경우 다른 건강한 부위까지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깁스기간보다는 2개월 정도 전후로 깁스를 풀어 재활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골절부위를 눌러도 통증이 없고, 손목을 움직일 때 아프지 않다면 뼈가 다 붙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CT검사로도 확인한 거라면 더더욱 재활운동으로 뼈가 다시 골절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재활운동에 집중을 해야 하며, 재활시 부종이 생긴다면 부종이 빠지는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간혹 오랜 기간 깁스 후에 국소부위 동통 증후군이라고 해서 부종과 이상감각이 생기기도 합니다.이런 경우를 다루는 처방과 주사치료가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도움말 =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류장헌 (재활의학과 전문의) >

김선희 건강의학전문기자 sunnyk@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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