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서현진, 묘한 핑크빛 기류? 과거 이상형 발언 '딱 맞네'

오상진 서현진 (사진=SBS)

'일단띄워' 오상진 서현진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최근 방송인 오상진과 서현진은 SBS의 2014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띄워'의 촬영을 위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오만석, 김민준, 박규리, 정진운과 함께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을 즐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면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브라질 현지에서도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고,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해 유독 둘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덕분에 두 사람은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 했다.

특히 오상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오상진은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하얀 얼굴에 165cm 정도 되는 키, 친구가 많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여성이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실제로 서현진은 165cm의 키와 하얀 얼굴로 오상진의 이상형과 맞아 떨어져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SNS 원정대 일단띄워'는 지난 9일과 10일 오후 8시55분에 각각 1회와 2회가 방송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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