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휘재 "그래, 결심했어" 인생극장 재연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휘재가 90년대 방영된 '인생극장'을 재현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5'에서는 이휘재가 호스트로 등장, 그를 스타덤에 올려줬던 '인생극장'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지하철에 앉아 사소한 것도 고민하는 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등장하자 두 사람 중 누구를 앉힐까 고민했다.

치열한 고민에 빠진 이휘재는 "그래, 결심했어"라며 두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신에 무릎에 한꺼번에 앉혔다. 이휘재는 10여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 그때와 비슷한 대사톤을 그대로 보여줘 환호를 받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SNL코리아5'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