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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민서 푸르린 대표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잘 팔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중국에서 홍천으로 귀농한 이민서(32) 푸르린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공략했다. 땀흘려 농사지은 결과물을 ‘잘 파는’ 것까지가 그에게 농업이다. 농업법인회사 푸르린을 세웠고, 농사부터 가공, 기획, 판매에도 손을 뻗쳤다. 최근엔 온라인 판매 상담, 강의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 위기에 ‘3김(金)’을 언급하는 이가 많아졌다. 87년 6월 항쟁으로 태어난 신생 민주국가를 화해와 통합으로 이끌며 민주주의 기반을 다진 주역들이기 때문이다. 마침 하나회 청산으로 군부를 탈(脫)정치화하고, 금융실명제를 통한 경제 민주화, 지방자치제로 권력 분산을 시도했던 김영삼을 재조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한다. 광복 80년, 김영삼 서거 10

[짬] 50년 전 ‘인혁당 재건위 사건’ 희생자 김용원 열사 딸 김정진씨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정진(53)씨는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한 그날 밤 남편과 함께 국회로 향했다. 계엄 선포 30분 뒤인 밤 11시께 국회 앞에 도착해 국회 마당에 내려앉던 군 헬기와 계엄을 막으려는 시민들 옆을 떠나지 않던 수방사 차량을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봤다. 윤

우리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보람도 얻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일 이야기를 ‘월급사실주의’ 동인 소설가들이 만나 듣고 글로 전합니다. 불안하다. 불안한 이유는 원인과 결과가 명징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이 모양, 이 꼴인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앞날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불안하다. 이 불안을 해소하기

최근 경기도 부천에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군이 그 주인공인데요. 119에 전화까지 걸어 침착하게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며 응급구조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닷새 동안 의식을 잃었던 어머니, 효자 태운군 덕에 건강하게 가족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다를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