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스타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 헤어스타일 TIP

작은 변화만으로 이미지 변신, 세 가지 남자 헤어스타일..투블럭·리젠트·댄디컷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기자][작은 변화만으로 이미지 변신, 세 가지 남자 헤어스타일…투블럭·리젠트·댄디컷]

여자 헤어스타일 못지않게 남자 헤어스타일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남자 스타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헤어스타일 세 가지 투블럭, 리젠트, 댄디컷을 꼽아 비교분석해봤다. 이 세 가지 헤어스타일은 남자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자신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해 다양한 패션과 매치시켜 훈훈한 남자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

◇옆머리를 과감하게 커트…'투블럭컷'

/사진=머니투데이DB

투블럭컷은 앞머리와 윗머리를 제외하고 옆, 뒷머리를 짧게 자르는 스타일이다. 두 개의 블록으로 나눠지는 머리 모양에서 착안해 '투블럭 컷'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댄디한 느낌을 완성시켜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투블럭컷은 앞머리를 내리고 올리는 것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를 밑으로 내려 이마를 덮는 스타일은 어려보이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풍기길 수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왁스로 고정시켜 올려 이마를 훤히 드러내면 된다. 특히 투블럭컷은 평소 옆머리가 심하게 뜨는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에게 추천한다. 부풀어오르는 옆머리를 단정하게 커트하면 관리도 한결 편해지고 깔끔한 인상까지 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젠틀한 분위기의 '리젠트컷'

/사진=머니투데이DB

앞머리를 옆으로 반듯하게 빗어 넘기며 옆머리를 붙인 리젠트컷은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앞머리를 위로 빗어 올려 이마를 노출시키고 옆머리를 차분하게 붙이면서 볼륨감을 더해준다. 특히 볼륨이 있는 펌을 가미한 리젠트컷은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마와 헤어의 경계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눈썹도 단정하게 정리하면 깔끔한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다. 캐주얼 웨어보다는 슈트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로, 중요한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추천한다.

◇훈훈한 오빠가 되고 싶다면…댄디컷

/사진=머니투데이DB

남자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댄디컷이다. 평범한 듯 하지만 앞머리의 비대칭 컷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준다. 외모와 패션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댄디컷은 일자나 비대칭 느낌으로 앞머리를 잘라주고 윗머리에 볼륨감을 주면서도 머릿결이 가벼워보이게 연출한다. 특히 댄디컷은 머리카락 길이와 다양한 종류의 펌으로 자신의 개성에 맞게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훈훈한 오빠가 되고 싶다면 댄디컷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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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기자 nhkh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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