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경영대학원, FT 최고경영자과정 '아시아 1위' 기록

김지은 2014. 5.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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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발표한 '2014 최고경영자과정 자유입학프로그램(Executive Eduation-Open Enrolment Promgram)' 순위에서 24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8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이며 아시아에서는 3년 연속 1위이기도 하다.

FT는 매해 세계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구성 교수진, 졸업생 경력 개발, 국제화 프로그램, 시설 등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12일 FT가 발표한 2014년 순위에서는 7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으며, 1위는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 2위는 미국·영국·싱가포르의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hicago Booth), 3위는 프랑스의 파리경영대학원(HEC Paris)과 미국의 버지니아대 다든스쿨(University of Virginia: Darden)이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의 카이스트(24위), 중국의 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29위)·샤먼경영대학원(53위)이 단독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이스트는 최근 3년간 순위에서 27위에서 24위까지 뛰어올랐으며 유럽국제경영대학원은 3년 연속 29위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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