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끈한 포옛, "기성용 없으면 선덜랜드 진다고?"
[OSEN=서정환 기자] 거스 포옛(47) 선덜랜드 감독이 기성용(25, 선덜랜드)의 높아진 팀내 비중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의존증'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현재 선덜랜드는 7승 8무 19패, 승점 2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암울한 상황이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 선덜랜드가 챔피언십에서 어떻게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올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출신의 임대선수 기성용은 선덜랜드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힘을 내는데 원동력이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기성용이 선덜랜드에 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포옛 감독은 "시즌 초반에 기성용만 막으면 선덜랜드를 막을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헛소리다. 우리를 너무 쉽게 봤다. 기성용 없이 이긴 적이 많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포옛은 "이것이 우리 팀이 깨달은 현실이다. 한 선수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패스를 잘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옛 감독이 붙잡을 수 없는 기성용을 사실상 다음 시즌 전력에서 배제하고 선 긋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건염을 앓고 있는 기성용은 2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의 남은 4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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