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자 연합뉴스 기자에 생중계도중 욕설 "너 죽었어"
김유민 기자 2014. 4. 25. 08:09
[티브이데일리]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24일 현장 생중계 도중 연합뉴스 기자를 향해 "연합뉴스 기자 개XX 네가 기자야"라고 분노해 해당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고발뉴스와 팩트TV는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과의 대화 현장을 합동 생중계했다.
현장 생중계를 하던 이상호 기자는 방송 도중 연합뉴스 기자에게 버럭 화를 내며 욕을 시작했다.
이상호 기자는 "연합뉴스 기자 개XX, 니가 기자야 개XX"라고 발언한 뒤 "오늘 낮에 연합뉴스에서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상호 기자의 이 같은 욕설 발언은 현재 당국의 지지부진한 구조작업으로 인해 실종자 가족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민간잠수사와 UDT 전우회의 투입마저 구조당국의 갈등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일부 언론이 왜곡된 정보 전달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생중계는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당국 관계자들에게 수색작업이 진척이 없는 점과 해경과 민간잠수사의 갈등까지 불거진 것에 대한 구조당국의 책임을 물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뉴스팀 news@tvdaily.co.kr/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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