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대연, 손바닥 힌트로 김규철 정체 밝혔다 '김강우와 대결 예고'

김이랑 기자 2014. 4. 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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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이 김규철의 정체를 밝혔다.

24일 방송 된 KBS 특별기획 드라마 '골든 크로스' (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 4회에서는 뒤늦게 아들에게 진실을 밝히는 강주완(이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주완은 아들 도윤이 자신 때문에 검사 발령이 보류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주완은 자식 앞길을 망친다는 아내 오금실(정애리)의 눈물 앞에 흔들렸고 사건 담당 검사 이래(이시영)가 정의로운 검사라는 말에 마음을 굳혔다. 하지만 강주완이 모든 진실을 얘기하려던 찰나 이를 막으려던 박희서(김규철)이 검사실 안으로 들어왔다.

박희서는 오금실의 가게에 폭탄을 설치해 뒀다고 주완에게 거짓 자백을 강요한 인물. 그간 박희서를 찾아왔던 주완은 이레가 무심히 말한 그의 이름을 머릿속에 새겨뒀다.

한편, 발령을 받던 날 입으려고 사뒀던 양복을 입은 도윤은 일자리를 찾으러 가겠다며 금실을 안심 시키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그가 찾아간 곳은 하윤의 납골당. 그는 무력해진 모습으로 하윤에게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제"라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윤은 아버지 주완을 찾아갔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다고 체념하며 돌아섰다. 그때 주완이 간절하게 도윤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다. 도윤은 다시 아버지를 돌아봤다 놀랐다. 아버지의 손바닥에 신명 박희서라고 써져 있었기 때문. 주완이 사람들의 감시를 따돌리고 유리창에 도윤이 볼 수 있도록 사건과 관련된 힌트를 남긴 것.도윤은 그제야 아버지가 한 짓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두 모자는 하윤의 진범을 찾기 위한 간절함으로 시선을 맞부딪혔다. 도윤은 바로 신명의 박희서를 찾아갔다 마주오는 박희서와 우연히 스쳐 지나가게 됐다. 도윤은 사진 속에서 봤던 박희서를 알아보며 앞으로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국내 상위 0.001%의 사람들이 속해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비밀 클럽의 이름으로, 이들의 음모에 휘말려 여동생을 잃은 남자의 욕망과 복수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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