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결말, 서강준·김규리 친모와 재회했다

이기은 기자 2014. 4.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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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서강준 김규리 남매가 사랑에 버림받았지만 엄마와 재회, 새로운 치유의 단계로 들어섰다.

2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 마지막회인 16회에서 국승현(서강준)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나애라(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생일"이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승현은 "생일 아니다. 그런데 생일 아니면 애라 씨가 나 안 만나줄테니까"라며 슬픈 눈빛으로 애라를 바라봤다. 결국 승현은 이 마지막 식사를 끝으로 애라를 차정우(주상욱)에게 떠나보내 준 셈이었다.

국여진(김규리) 역시 차정우에게 버림받은 채, 실력 있는 차정우를 회사에서 몰아낸 참이었다. 그러나 회사를 운영하는 차원에서 차정우의 손길이 필요했다. 업계에서 인간미 좋고 실력 있는 차정우 덕에 게임 개발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정우가 새로 차린 회사와 기술협약을 체계하며 동등한 업무 파트너로 거듭났다.

사랑에 상실감을 지닌 이런 남매에게도 또 다른 행복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 말미, 언제나 엄마의 아뜰리에를 떠나지 못한 남매에게 친모가 프랑스에서 귀환, 등장했다. 엄마는 국여진을 꼭 끌어안았고 국승현은 이런 누나와 엄마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규리

| 서강준| 앙큼한 돌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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