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다솜·백성현, 알고보니 원수 집안 '이별 위기'

김지현 2014. 4.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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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다솜과 백성현이 이별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121회에서는 공들임(다솜)과 박현우(백성현)가 서로 원수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들임은 아버지가 사망한 이유가 연인 박현우(백성현)의 아버지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과거 들임의 아버지는 현우의 아버지와 그의 친형의 모함에 몰려 죽음에 이른 바 있다. 들임은 양아버지 공정남(이정길)로부터 모든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정남은 들임에게 "앞으로는 현우와 만나지 말아라. 그 아이는 원수 집안의 아들이다. 현우의 아버지가 네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서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네 아버지를 사기꾼으로 몰고, 죄를 씌운 판사다"고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들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들임의 가족들은 그녀에게 "현우와 헤어져라. 만나도 상처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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