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자신의 죄 덮기 위해 친자식마저 외면 (천상여자)
성선해 기자 2014. 4. 24. 20:09
천상여자 |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박정철이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연출 어수선) 77회에서는 진유(이세은)의 죽음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허풍호(이달형)와 봉황(최완정), 그리고 태정(박정철)의 모친 나달녀(이응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풍호는 나달녀가 아이를 버리고 진유를 죽게 내버려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달녀는 "나는 우연히 그 자리에 있어서 아이를 받아준 것일뿐이다. 어차피 진유는 병원에 갔어도 살 수가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다.
비슷한 시각 지석(권율)은 태정에게 선유(윤소이)가 왜 울면서 나갔는지 연유를 물었다. 하지만 태정은 "나랑 만난 거 아니다"며 시치미를 뗐다. 자신의 아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는 걸 꺼렸기 때문이다. 태정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손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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