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첼시, 챔피언스리그 올인..리버풀전 2진 기용"

김영록 2014. 4. 24. 17: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 ⓒAFPBBNews = 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올인'을 선언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4일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주요 선수를 쉬게 하라는 허락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마친 뒤 "내 생각은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을 쉬게 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혼자 결정할수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첼시로서는 리버풀과의 EPL 36라운드 원정경기가 오는 27일(한국시간)에 배치되어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걸림돌이 된다는 점은 익히 지적되어왔다.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 역시 '리그 우승을 포기하고 챔스 우승을 노린다'라는 무리뉴의 주장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리그 2위 첼시와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5점차. 하지만 3위 맨시티가 첼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실질적 3위'다. 첼시는 지난 3월 이래 선덜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 등 중하위권 팀들에 연달아 패하며 리그 우승과 멀어졌지만, 기적 같은 대역전극도 아직 노려볼 수는 있는 위치다.

하지만 무리뉴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팀내 부상자가 많아 자칫 하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한숨을 돌린 만큼, 팀 전력을 집중하여 홈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무리뉴의 과감한 '선택과 집중', 그 결과가 어찌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

침몰 여객선 '구명 조끼 입고 두 손 모은 희생자가...'

정몽준 아들 "국민 미개" 발언 사과에 왜 아들은 사과 안해?

세월호 59세 기관사, 모텔서 자살기도…동료 신고로 발견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지시만 따르면 안전" 뻔뻔함 경악

송영철 국장-한기호 발언 '국가 재난에 왜들 이러나'

윌슨골프 'VVIP' 비거리~ 최고급 아이언세트 '60만원대'! 할인!

아토피, 건선, 습진등 각종 건성피부질환 '더마티스'로 잡는다!~

캘러웨이골프, 또 하나의 괴물 '드라이버', 역시 성능이 달라~

14년형 'LED 40평형TV', '30만원대' 판매! 스마트폰연동까지, 앙코르~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