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첫날 19만 '1위'.. '겨울왕국'·'캡틴' 앞섰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 웹)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3일 관객 19만929명을 모으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오프닝 스코어는 앞선 올해 흥행작 '노아'(17만) '겨울왕국'·'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6만)의 동원 관객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은 이날 관객 1만275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5만 명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는 관객 1만437명을 모으며 3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누적관객수 376만 명.

4위는 '다이버전트'(감독 닐 버거)다. '다이버전트'는 관객 7637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33만 명이다.

'한공주'(감독 이수진)는 관객 6756명을 더하며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만 명이다.

뒤이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선 오브 갓' '페이스 오브 러브'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필로미나의 기적'이 나란히 6~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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