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일침 "세월호, 관행만 있고 원칙 없는 사고"
이기은 기자 2014. 4. 24. 00:30
남희석 일침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세월호 사고에 관련해 일침을 던졌다.
남희석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행. 관행. 관행. 관행. 백개가 모인 사고. 관행만 있고 원칙은 없는 사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관행은 뭉쳐다닌다. 관행을 따르는 이들은 원칙을 무시한다. 원칙.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이라는 원칙의 사전적 정의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사실은 관행대로 한겁니다=나만 그런게 아니거든요"라고 이야기하며 "관행을 따르는 자들은 원칙을 비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심지어 원칙을 중요시 하는 이를 꽉막힌 사람이라며 힘을 모아 밀어낸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현재 24일 밤 12시 기준으로 구조자 174명, 사망자 159명, 실종자 143명으로 집계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남희석 일침
| 남희석 트위터| 세월호 침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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