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루즈, "한 순간도 방심해선 안 돼"

홍태의 2014. 4. 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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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의 혈전을 준비하는 토니 크루즈(24, 바이에른 뮌헨)가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2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43)은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 구도를 가지면서 상대 전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토니 크루즈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전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고 우리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면서 "그래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은 항상 우리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이기 때문에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바이에른 뮌헨은 53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파죽지세의 모습이었지만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무패 행진이 끊긴 뒤 주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토니 크루즈는 "분명히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마드리드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해명했다.한편, 이적설이 무성한 토니 크루즈는 소속팀의 전 감독인 유프 하인케스(68)에 조언을 얻었지만 뚜렷한 답을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인케스에 대해 "내게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이고 항상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그의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종적으로 내 장래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몇몇 의견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AP뉴시스]홍태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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