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로맨스' 곽지민, 견미리에 정체 밝혀 "내 아버지 당신이 죽였어"

손효정 입력 2014. 4. 23. 19:37 수정 2014. 4.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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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빛나는로맨스' 곽지민이 견미리에게 자신의 정체를 모두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오윤나(곽지민)는 이태리(견미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협박을 했다.

태리는 CCTV 사진을 통해 자신을 협박해 온 사람이 오윤나(곽지민)라는 것을 알았다. 마침 윤나는 강기준(유민규)의 여자친구로 태리의 집에 놀러온 상황. 이태리(견미리)는 기준이 자리를 비우자 윤나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사진을 던졌다.

그러면서 태리는 "너 정체가 뭐야?"라고 소리질렀다. 그러자 윤나는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 정체라니요?"라더니 "사실이잖아요. 어머님 사람 치여 죽이신 거 사실이잖아요.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과거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태리는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혼란스러워 했다. 윤나는 "내가 누군지 가르쳐줄까? 오민철, 내 아버지야. 이태리 당신이 뺑소니로 죽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태리는 윤나의 이름이 설민주인 줄 아는 상태. 이에 태리는 "어떻게 네 아버지가 오민철이냐"고 물었고, 윤나는 "아직도 내가 설민주로 보여?"라면서 무서운 눈빛을 발산하며 말했다.

이어 태리는 "기준이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했냐"고 질문했다. 윤나는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당연하다며 "나와 기준씨 사이를 막지 말라. 당신의 그 파렴치한 짓을 당신 아들이 알면 어떻게 하겠냐"고 협박했다. 이어 기준이 태리의 방으로 들어오자, 윤나는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사라졌다. 혼자 남은 태리는 소리를 지르며 격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MBC '빛나는 로맨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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