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측 "길 음주운전 관련 후속조치 논의"
박미애 2014. 4.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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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리쌍 길의 음주운전 관련 그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후속조치를 논의 중이다.
'무한도전'은 23일 MBC를 통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작진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이후 후속 조치 또한 신속히 논의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면허가 취소됐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길은 현재 음주 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다. 적절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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