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리즈 시절, 원빈도 울고갈 '조각외모' 눈길

조은혜 기자 2014. 4.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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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은혜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리즈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정화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 때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긴 머리를 휘날리고 있으며 당시 배우 장동건, 원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했다.

현재 안정환은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출연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안정환은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무서운 호랑이 아빠지만 마음이 여려서 아들을 혼내고도 눈물을 훔치는 의외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정환 리즈 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살만 빼면 리즈시절로 돌아갈 듯", "저렇게 잘생겼었나", "리환이가 자라면 아빠 리즈시절 재현하겠구나", "지금도 여전히 훈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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