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어른들 홀리는 아역 삼각관계 '깜찍'

뉴스엔 2014. 4.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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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단율, 홍화리, 최권수 아역 삼인방의 깜찍한 연기가 어른들마저 홀렸다.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18회에서는 강물(김단율 분) 강동주(홍화리 분) 강동원(최권수 분)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물과 강동주 강동원 쌍둥이의 관계에 극적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강동탁(류승수 분)의 아들인 강물은 강동주 강동원 쌍둥이를 부친의 남매들인 줄로만 알고, 어린 고모 삼촌으로 모셔왔다. 하지만 실상 쌍둥이는 강동탁 남동생 강동희(택연 분)의 자식들로 강물의 사촌동생들이었던 것.

막 출생비밀을 알게 된 강동원은 아침식사 자리에서 강동희를 "아빠"라고 불렀다가 강물에게 덜미가 잡혔고, 강물은 그동안 삼촌 고모로 모셔온 강동원과 강동주가 사촌동생이었다는 데 경악 분노했다.

강물은 강동원에게 "나보다 두 살이나 어린 게 그동안 빵셔틀, 준비물셔틀 시킨 거냐"며 불같이 성냈다. 이에 그동안 사사건건 강물을 괴롭혀 온 강동원은 "너무 화내지 마라. 화내면 건강에 안 좋다. 나도 몰랐잖아. 우리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보자"며 싹싹 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그동안 강물과 친하게 지내 온 강동주는 "난 아직 강동희씨와 내 관계를 인정할 수가 없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말했고, 강물은 "나 그렇게 나쁜 오빠 아니다"고 아량을 베풀며 벌써부터 오빠노릇에 희희낙락한 모습.

그동안 철없는 삼촌 조숙한 고모를 모시느라 고생해 온 강물의 시원스런 반격에 사고뭉치 강동원과 깍쟁이 강동주가 정반대 상황을 맞으며 깜찍한 아역연기가 빛을 발했다. 김단율 홍화리 최권수, 세 아역의 능청스런 사투리 연기에 극적인 삼각 갈등까지. 이들의 관계역전이 '참 좋은 시절' 새로운 백미로 떠올랐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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