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비통한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워" 해명

최진실 입력 2014. 4. 21. 07:35 수정 2014. 4. 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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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따로 사과의 말씀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남깁니다. 웃음을 파는 직업이란 말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비통해하고 있고 저 역시도 슬프고 안타깝고 혼란스럽고 아무 것도 집중이 안되고 기적만을 바라는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드리기란 현재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혹 기분이 나쁘셨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소망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서준이 사진을 촬영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평소와 같이 웃으며 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해명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의 무사 귀환을 소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9시 경 승객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현재 사망자는 59명이며 실종자 수는 243명, 구조자는 174명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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