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3일 PHI전 출격 유력..A.J. 버넷과 대결

2014. 4.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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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류현진(27)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와 홈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저스는 류현진-잭 그레인키-댄 하렌-조시 베켓-폴 마홀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통산 두 번째로 필라델피아를 상대하게 된다.

류현진은 2013년 6월 30일 홈경기서 필라델피아와 상대했었다. 당시 류현진은 자신의 우상이라 밝혔던 클리프 리와 선발 대결을 펼쳤고,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3-2로 다저스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으나 마무리투수 캔리 젠슨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첫 번째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총 5번의 선발 등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의 특급 활약 중이다. 특히 호주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 포함, 네 차례 원정경기서 무실점 투구로 리그 최정상급 투수 반열에 올라 있는 상태다.

류현진과 선발 대결을 펼칠 투수는 베테랑 우투수 A.J. 버넷이다. 2014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FA 계약을 체결한 버넷은 통산 379경기에 출장해 147승 133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네 차례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74를 올리고 있다.

류현진이 올 시즌 두 번째 홈경기서 승리, 시즌 4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drjose7@osen.co.kr

< 사진 > 로스앤젤레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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