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참좋은시절' 꼬마 강동원, 이제 큰일 났네

입력 2014. 4. 21. 06:30 수정 2014. 4.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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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참 좋은 시절' 꼬마 강동원(최권수 분)의 앞길이 험난합니다. 같은 반 여자친구들의 마음을 모조리 사로잡으며 최고의 인기남으로 군림하던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희(옥택연 분) 형님을 아빠로 인정하는 동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여자친구들 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던 잘생긴 외모의 '리틀 강동희'라서 그랬을까요? 쌍둥이 동주(홍화리 분)는 한심한 오빠, 동희가 사실은 아빠라는 말에 '멘붕'에 빠지고 말았지만, 동원이는 동희를 단번에 인정하는 '쿨'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동탁(류승수 분) 형님의 아들, 강물(김단율 분)입니다. 그간 할머니 소심(윤여정 분)의 호적에 올라 자신보나 두 살이나 많은 물이에게 '빵셔틀', '가방셔틀'을 시키며 삼촌 노릇을 제대로 했던 동원인데요, 이제 동희의 아들로 신분이 하락(?)하며 물이를 사촌 형으로 모실 처지가 됐습니다. 물이의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 무시무시한 상황입니다.

물이는 동원이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피의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물이는 등굣길, 동원이에게 '가방셔틀'을 시키고, 말대꾸하는 동원를 윽박지르며 그간 당했던 한풀이를 원 없이 합니다. 친아빠를 찾은 동원이는 기쁨도 잠시, 사촌 형 물이 때문에 울상을 짓고 맙니다. 동원이는 물이에게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jykwon@osen.co.kr

< 사진 >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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