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파브레가스 맨유행 가능성 제기

기획취재팀 2014. 4.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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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맨유 이적설이 1년을 돌아가 재점화되었다. 영국의 '메트로', '미러' 등의 복수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브레가스에게 다시 이적 제의를 할 것 같다"며 파브레가스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제기했다.

스페인과 영국 언론들이 파브레가스의 맨유 이적설을 제기하는 이유는 파브레가스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다. 파브레가스는 2011년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는데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여건이 무르익은 분위기.

데이비드 모예스는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미드필더 충원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그 첫번째 대안으로 파브레가스를 지목했다. 모예스는 지난해 7월 "에드워드 우드워드 CEO가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위해 직접 협상 중이다. 며칠 안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영입 시도를 인정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한 이적료로 440억원을 책정했다가 여의치 않자 500억원까지 올리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끝내 파브레가스 판매 절대 불가를 선언했다. 당시 BBC는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파브레가스 판매는 불가하다는 명확한 입장을 맨유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의 이적 가능성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해서 맨유로 이적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맨유는 지난해 파브레가스의 플랜B로 거론되었던 마루아네 펠레이니를 실제 영입했고, 올 1월에는 후안 마타도 영입했기 때문이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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