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세월호 참사 답답함 토로.."이유도 못 밝히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배우 문성근/사진=이동훈 기자, 문성근 트위터 |
배우 문성근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문성근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참사 5일째인데 어떻게 아직도 급선회 이유조차 밝히지 못하나? 아이들 두고 내뺀 선원들 다 살아있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문성근은 이에 앞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보도 내용을 다수 링크하기도 했다.
배우 김의성도 트위터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김의성은 20일 오전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마음을 잘 운영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주원, 정가은, 미쓰에이 지아, 윤건, 하하, 별, 이민호 등도 SNS를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애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LA다저스)과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 등 스포츠 스타들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VIP시사회, 제작보고회, 기자간담회 등 연예계 각종 행사들도 취소, 연기됐다. 영화계와 가요계 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 공연계에서도 지방 특별 공연, 기자간담회 등을 취소하며 애도 물결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20일 오후 1시 43분 기준 사망자는 52명, 실종자는 250명으로 집계됐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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