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참좋은' 홍화리-최권수, 귀여운 신스틸러가 나타났다

입력 2014. 4. 20. 07:53 수정 2014. 4.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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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홍화리와 최권수가 '참좋은시절'의 귀여운 신스틸러로 톡톡히 활약 중이다. 찰진 사투리를 쓰며 완벽한 연기를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강동주(홍화리 분)와 강동원(최권수 분)이 자신이 친아빠가 강동희(옥택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간 동희를 남매로 알고 있던 이들은 하루 아침에 오빠, 형이 아빠가 된 것에 그야말로 '멘붕'을 경험했다.

그간 두 사람은 '참 좋은 시절' 내에서 깨알같은 재미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은 동희와의 관계를 알게되며 많은 분량을 차지했는데, 그간 보여왔던 '신스틸러'적 면모가 더욱 부각됐다.

똑똑하고 새침한 동주와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동원은 동희가 자신의 아빠라는 것을 알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동원은 풀이 죽은 동희에게 먼저 다가가 "용서해주겠다"며 아빠라고 호칭을 바꿨고, 이런 모습은 동희에게 큰 감동을 줬다.

반면 동주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간 아빠에 대한 궁금증과 그리움이 컸던만큼 동희에 대한 실망감도 컸던 것. 이날 동주는 동희를 '강동희씨'라고 부르며 새침한 모습으로 일관해 귀여운 매력을 자아냈다.

동주와 동원의 귀여운 대화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주는 동희와 직접적으로 말을 섞지 않고 동원을 통해 말을 전달했으며, 동원은 "내가 네 비서가?"라며 동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등 한 편의 콩트같은 상황이 계속됐다.

귀여운 사투리를 쓰며 한 마디 한 마디가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인 홍화리와 최권수는 이미 '참 좋은 시절'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다. 이에 앞으로 옥택연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또 어떤 매력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참좋은시절'에는 오치수(고인범 분)이 강동석(이서진 분)이 압박에 차해원(김희선 분)의 목숨을 조여올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goodhmh@osen.co.kr

< 사진 > 참좋은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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