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구조팀, 세월호 선내 진입 '시신3구 수습'

이소연 뷰티한국 기자 2014. 4. 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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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나흘째 세월호 구조 작업 구조팀, 세월호 선내 진입 성공

[뷰티한국] 세월호 침몰 구조팀이 세월호 선내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다.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11시 48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세월호 선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객실 내에 있던 세월호 사망자 3명의 시신도 수습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구조 작업을 통해 수습된 시신 3구는 남성으로 알려졋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안산단원고등학교의 학생 등 476명이 탄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했다.

20일 오전 1시까지 확인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총 39명이다. 17일 밤부터 세월호 사망자 추가 확인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세월호 생존자는 174명이다. 나머지 세월호 승객 263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세월호 생존자 명단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국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추가 구조자 명단은 확인 즉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연 뷰티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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