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에서 솔로로..전효성-지연, 얼마나 강할까

이지현 기자 입력 2014. 4. 19. 18:06 수정 2014. 4.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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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전효성(왼)과 지연 / 사진=스타뉴스, 코어콘텐츠미디어

국내 손꼽히는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에 홀로 선다. 시크릿의 전효성과 티아라의 지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전효성은 최근 솔로 컴백일정을 확정했다. 그간 솔로음반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전효성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오는 5월12일 음원 및 음반을 내고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효성은 이달께 앨범 재킷사진 촬영을 마쳤고 최근에는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함께 한 타이틀곡 믹싱 작업까지 마치는 등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연도 마찬가지다. 솔로로 컴백한다는 사실을 밝힌 뒤 지연은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아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연은 남다른 각선미를 뽐내며 섹시미를 풍겼다.

전효성과 지연은 외모부터 선사하는 매력까지 모두 개성을 갖춘 아이돌 스타라는 점에서 솔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전효성은 앞서 시크릿 활동을 통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독보적인 섹시미를 과시해 왔다. 지연은 발랄한 이미지를 필두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 티아라의 신곡 '나 어떡해' 활동에서는 섹시한 느낌도 선사했다.

사실 그 간 '겹치는' 이미지는 아니었던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섹시 콘셉트로 가요계를 종횡무진 할 계획이다. 전효성은 자연스러운 섹시미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지연 역시 섹시미를 강조한 성숙한 느낌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연은 당초 오는 18일 솔로앨범 '네버 에버(NEVER EVER)' 타이틀곡 '1분 1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려 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온 국민이 비통해 하는 현 상황에 지연 측 역시 동참하며 애도를 표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지연의 프로모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효성과 활동이 겹칠 가능성도 높다. 톱 걸그룹의 멤버인 두 사람이 무대에서 각각 어떤 모습과 음악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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