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환, 오늘(19일) 일반인과 화촉..2년 열애 결실

윤상근 기자 2014. 4.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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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윤동환 /사진=스타뉴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한 배우 윤동환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윤동환은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청담동 애니버서리 웨딩홀에서 일반인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윤동환의 동료 배우들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동환의 예비신부는 개인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윤동환과 2년 정도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윤동환은 앞서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늦게나마 어른이 되는 것 같다, 내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획을 긋게 돼 행복하다"라며 "간소하게 프러포즈도 전했다"고 품절남이 된 소감을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배우인 정한용이 맡기로 했다. 또한 동료 배우 최재형이 사회를 맡았으며 뮤지컬 가수로 활동 중인 지인들이 축가 및 공연을 맡아 윤동환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윤동환은 결혼식 이후 바로 국내 여러 장소를 돌며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윤동환은 MBC 드라마 '무신', '에덴의 동쪽', KBS 2TV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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