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세월호 수색작업 위해 조명탄 780발 투하한다
김명석 기자 2014. 4. 19. 01:44
[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침몰 세월호 야간 수색작업을 위해 군 당국이 조명탄 780발을 투하한다.
공군은 "지난 18일 오후 6시 56분부터 다음 날 19일 7시 10분까지 중형 수송기 CN-235 6대로 사고현장에 조명탄 780발을 투하할 예정"이라 밝혔다.
공군은 12시간 여 동안 조명탄 780발을 지속적으로 투하, 세월호 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로써 야간에도 세월호 수색작업은 지속될 예정이다.
사고 당일인 16일과 다음 날인 17일에도 공군은 CN-235를 통해 조명탄 각각 500발, 200발을 투하, 야간 수색을 도왔다.
한편 지난 18일 세월호 선박과 150m 떨어진 곳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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