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현장 투입? 민간인 끼어들면 안돼" (JTBC 뉴스9)

박진영 기자 입력 2014. 4. 18. 21:53 수정 2014. 4. 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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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다이빙벨 jtbc 손석희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알파잠수 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로 현장 투입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배우 송옥숙 남편이자 알파 잠수 기술공사 대표인 이종인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민간인 구조단으로 활동했던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에 대해 설명한 뒤 이 같은 장비가 있음에도 현장 투입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 된다"며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체계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이종인 대표는 조타실에 공기 주입을 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승객 476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등이 탑승해 있었다. 현재 여객선 구조자는 174명이며, 사망자는 28명, 실종자는 274명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알파잠수기술공사

| 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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