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승에 미국반응이.."다저스타디움 개조해라" 깜짝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4. 4. 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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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3승' '류현진 미국반응'

'괴물 투수' 류현진의 호투에 현지 반응이 뜨겁다.

류현진(LA다저스)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따냈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팀 페데로위츠가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5회 1사 2루에서는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8회에는 브라이언 윌슨, 9회 켄리 잰슨이 마운드에 올라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류현진 선수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방어율(평균자책점)을 종전 2.57에서 1.93까지 끌어내렸으며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0승 6패를 기록, 샌프란시스코와 지구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이에 LA 다저스 돈 매팅리(52) 감독은 "류현진 구위가 위력적이었다. 2회 나온 선취득점이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의 극찬도 이어졌다.

LA 타임스는 "천하무적(invincible)"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호평했다. 특히 이 신문은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때는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을 개조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홈을 원정 구장 느낌이 나게 변장시켜야 한다는 것. 그만큼 류현진이 원정에서 잘 던진 것을 이렇게 표현하며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방어율 이렇게까지 떨어지다니 대박이다" "류현진 시즌 3승 최고입니다" "류현진 시즌 3승, 한국에 슬픈 일 있지만 기쁜 소식이네요 "류현진 미국반응 대박이네" "류현진 미국반응 신기하다" "류현진 미국반응, 류현진 시즌 3승이니 이런 호평 나올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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