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시티헌터' 비중축소? 받아들였다"[포토엔]

뉴스엔 2014. 4. 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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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황선희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했다.

황선희는 최근 방영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이하 사노타)에서 가족을 따뜻하게 챙기는 공수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황선희는 "처음 '사랑은 노래를 타고' 시놉시스를 보고 캐릭터가 아닌 인간이 보였다. 공수임은 그냥 악역이 아니라 따뜻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 다양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역이었다. 어렵겠지만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공수임 역을 흔쾌히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황선희는 연기자에게 일일드라마는 좋은 경험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황선희는 "연기자라면 일일연속극을 꼭 해봤으면 한다. 일일드라마를 하면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 일일드라마는 거의 매일 촬영이 있다. 일주일 분량의 대사 역시 모두 외워야 한다. 또 캐릭터의 감정을 끌고 가면서 극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기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고 연기자에게 일일드라마가 도움된다고 생각한 이유를 털어놨다.

황선희는 "'사노타'가 끝난 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바로 차기작을 하고 싶다. 영화 쪽 오디션도 많이 볼 생각이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선희는 데뷔작 '싸인'으로 유명세를 타 별 어려움없이 배우의 길을 걸은 듯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 황선희는 '싸인'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시티헌터'에서 초반에 비해 비중이 축소됐다.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각을 보이지 못한 것. 눈에 띄는 신예의 행보치고는 아쉬웠다.

이에 대해 황선희는 "'시티헌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슬럼프는 없었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받아들였다. 내가 돋보이려고 작품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고 배우보다 작품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사견을 밝혔다.

황선희는 "'싸인' 이후 '시티헌터'에서 더 주목받았다면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겠지만 전혀 아쉽지 않다. 이후 일일드라마와 아침드라마를 하며 경험, 노력 등을 더 쌓을 수 있게 됐다.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약이 됐다"며 배우로서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평생 연기를 하고싶다는 배우 황선희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민지 breeze5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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