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심혜진과 변기난투극, 며칠간 목이 뻐근"[포토엔]

뉴스엔 입력 2014. 4. 18. 16:43 수정 2014. 4. 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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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나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혜은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혜은은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 출연 중이다. '밀회'는 핫한 배우 김희애-유아인의 20살 차이 파격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 하지만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소재의 파격성을 덮을 정도로 강력한 배우들의 연기열전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그 중심에 배우 김혜은이 있다.

김혜은은 자신이 연기하는 서영우에 대해 "내가 연기하는 서영우는 참 불쌍한 여자다. 연민의 감정이 생긴다고 할까. 어딘가 가야할 지점이 있다는 것에서 행복이 오는 건데.. 서영우는 태어나면서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가야할 목표가 없다. 부, 명예를 모두 갖췄다. 쟁취할 목표도, 꿈도 없다. 여기에 성장과정에서 올바른 부모의 관심과 사랑도 받지 못했다. 서영우만큼 불쌍한 여자가 또 있을까?"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은은 "난 '밀회' 첫회부터 베드신도 있었고 변기 난투극 장면도 있었다. 이걸 본 남편이 처음에는 정말 깜짝 놀라더라. 하지만 곧바로 '돈 버느라 고생이 많다'며 농담해줬다. 그런 남편의 말이 위로가 됐다. 사실 내가 밖에서 연기를 하더라도 가족들, 특히 남편이나 딸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난 그런 면에서는 복받은 것 같다. 남편도 딸 가은이도 날 많이 배려해 주기 때문이다"며 연기 원동력이 돼 주는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혜은은 인터뷰 말미 "배우로 연기할 때는 역할에 충실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 가정에서는 가장 자랑스럽고 따뜻한 엄마이고 싶다. 남편에게는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아내이고 싶다. 그게 나다. 그런 가정이 있어서 더욱 연기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은이 출연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하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핫한 드라마 '밀회' 속 강한 여자, 센 언니 김혜은의 연기가 기대된다.

이나래 nalea@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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