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7일 촬영장에 모였다가 결국 일찍 해산

김연지 2014. 4.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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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무한도전' 팀이 예정된 녹화를 제대로 마무리 못 하고 결국 해산했다.

'무한도전'은 17일 고정 녹화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모였지만,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도저히 찍을 수 없어 결국 끝까지 녹화를 마무리 못한 채 귀가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웃음을 유발해야하는 데 여객선 사고로 인한 참담함에 녹화를 끝까지 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이날 촬영장에선 '무한도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19일 '무한도전' 방송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MBC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주말 예능에 대한 편성표가 정해지지 않았다. 계속 내부 논의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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