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시신 1구 추가 발견..사망자 25명

2014. 4. 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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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새벽, 세월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4구의 시신이 발견된지 얼마되지 않아 1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알려진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25명이며, 실종자는 271명이다. 현재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군, 교사 최혜정(24·여) 등 5명으로, 이어 발견된 시신은 단원고 박성빈(17·여), 이다운(17·남), 교사 남윤철(34·남), 승무원 김기웅(27·남)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발견된 이다운 군의 시신은 같은 학교 박영인 군으로 추정됐었지만, 확인 결과 이다운 군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발견된 사망자 16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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