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차승원, 눈 뗄수 없는 파격 식스팩 몸매로 컴백

차승원 '하이힐' 예고편이 공개됐다.

장진 감독 영화 '하이힐'이 4월17일 30초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하이힐' 예고편엔 강렬한 식스팩 복근의 근육질 몸매와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차승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파격 여장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앞서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차승원이 하이힐을 신고 속눈썹을 붙인 채 빨간색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여장 도전 모습이 공개돼 과연 영화 속에서 차승원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

'하이힐'은 '박수칠 때 떠나라'(2005), '아들'(2007)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차승원과 장진 감독은 6년 만에 다시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차승원과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장진 감독 조합이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잔인한 운명을 그린다.

극 중 차승원이 연기한 강력계 형사 지욱은 남성적인 겉모습 속에 여성의 내면을 지닌 캐릭터다. 차승원은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위해 집중적인 무술 훈련은 물론 촬영장에서 본인의 요청에 의해 몇 번이고 다시 촬영을 감행하는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진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액션 느와르 '하이힐'은 올 하반기 개봉한다. (사진=영화 '하이힐' 예고편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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