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눈물 "영하 30도에서 일부러 굶었다"

뉴스엔 2014. 4.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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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효진 인턴기자]

탕웨이(汤唯)가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 흘렸다.

4월 15일 탕웨이 주연의 영화 '황금시대(黄金时代)' 제작발표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장에는 탕웨이를 비롯하여 쉬안화 감독, 펑샤오펑, 주야원, 황쉬엔 등이 참석했다.

극 중 탕웨이는 혼란스런 민국 시기 정치적 핍박과 비극적인 삶을 견디며 천재 작가로 거듭난 여류작가 샤오홍 역을 맡았다. '황금시대' 연출을 맡은 쉬안화 감독은 "샤오홍은 불과 31세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많은 사람이 경험하지 못했던 멋진 인생을 살았다"며 샤오홍 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탕웨이는 영화 촬영 기간 배우들의 생활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갑작스런 눈물에 대해 탕웨이는 "촬영 당시 샤오홍의 상황을 밀접하게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영하 30도 이하 동북 지역에서 일부러 굶어보기도 했다"며 "이것은 나에게 매우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탕웨이는 '황금시대' 촬영 소감에 관해 "매우 즐거웠다"며 "매일 내가 샤오홍 삶을 대신사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얼마나 샤오홍 역에 빠져서 지냈는지를 느끼게 했다.

한편 '황금시대'는 1930년대 중국 민국시기 자유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오는 10월 1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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