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지니어스' 우승상금 압류, 세금은 따로 낸다"

2014. 4.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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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우승 상금이 압류된 상태라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 1회에서는 한 집에 모여 살게 된 셀러브리티 10명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출연자들은 이상민을 향해 "'더 지니어스' 우승을 했더라. 세금을 떼고 상금은 얼마나 받았냐?"며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세금은 3.3%고, 1년 뒤에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런데 세금은 물론 내야 하는 거지만, 상금도 못 받고 세금만 내는 상황이면 억울함이 있다"며 상금이 현재 과거 사업 빚으로 압류 상태임을 고백했다.

이상민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진은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이상민은 "괜찮다. 어차피 정리해야할 것이니까"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셰어하우스'는 10인의 셀러브리티가 한 집의 식구가 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상민. 사진 = 올리브TV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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