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험 리차드함,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긴급 투입
2014. 4. 17. 00:53
본험 리차드함 본험 리차드함
본험 리차드함 등 대형 잠수함과 구조함이 도착하는 내일 새벽 이후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 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험리차트함은 미 해군 전방배치 강습 상륙함으로 2014 한미연합 쌍용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상륙 강습함은 헬기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춘 항공모함으로, 생존자를 구조하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다.
한편 군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승객 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했다. 해군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구축함인 대조영함을 비롯해 모두 28척의 함정을 급파했다.해상초계기 1대와 해상작전 헬기 1대도 투입됐다.
선체 수색 작업에는 특전사 잠수사와 해군 구조대 요원을 합쳐 총 229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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