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복귀 심경, "10개월째 일도 못하고 술만 늘어"

김혜정 기자 2014. 4. 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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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복귀 심경을 전했다.

16일 첫방송 된 케이블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는 10인의 셀러브리티가 한 집에 입주했다.

이날 손호영은 불미스러운 사고 후 방송에 복귀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개월째 일도 못하고 술만 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팬을 빨리 보고 싶은데"라며 말을 흘리고 방송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에 고개를 푹 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여기서 지낸 다음에 나올 때는 진짜 마음에 있는 것이 치유되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1년여 교제한 여자친구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자 자신 역시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겨줬다.

손호영 복귀 심경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걱정마세요. 자신있게 활동하세요"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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