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 맨유 이적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는 기쁜 일이다.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뛰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가 로이스의 의중을 언론에 전한 것이다. 괴체는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있었을 때, 로이스는 맨유로 이적할 것을 원했다. 이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로이스는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등의 빅클럽으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의 '빌트'는 파리생제르망은 로이스 뿐 아니라 율리안 드락슬러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끝난 뒤 뮌헨에 남아 토니 크로스의 영입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지만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맨유의 CEO 에드워드 우드워드에게 로이스에 대한 소식은 반갑게 들릴 듯하다. 맨유의 톱3급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는 크로스와의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력적인 옵션이 생겼기 때문이다.
로이스는 중원에서의 조율 뿐 아니라 골 결정력면에서도 뛰어나다. 2011/2012 시즌 묀헨글라드바흐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18골을 넣었고, 2012/2013시즌에는 14골을 넣었다. 로빈 판 페르시가 결장하면 결정력이 떨어지는 득점 루트에 고전하고 있는 맨유로서는 더욱 활용 가치가 높은 카드가 될 수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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